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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계산방법, 산정기준'
이번 글에서는 퇴직금 계산방법, 산정기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퇴직금은 우리의 은퇴 이후의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자본이지요. 퇴직금을 어떻게 계산할 수 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퇴직금 계산방법, 산정기준에 대해서 살펴보고, 어떻게 산정하면 되는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퇴직금 산정 기준이란?
퇴직금 산정 기준은 근로자가 퇴직 시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을 계산하기 위한 기본적인 규정과 조건을 뜻합니다.
퇴직금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일정 기간 이상 일한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을 수 있는 법적 권리로, 일반적으로 퇴직 전 3개월의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근로자는 퇴직 전 1년간의 총 임금 중에서 월평균 임금을 바탕으로, 퇴직일을 기준으로 누적 근무 기간에 따라 퇴직금을 계산받습니다.
이 기준은 퇴직금 산정에 있어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불필요한 분쟁을 방지하고, 정당한 퇴직금을 지급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퇴직금 계산방법, 산정기준
퇴직금 산정은 근로기준법에서 규정한 다음의 공식에 따라 산정합니다.
퇴직금 = (1일 평균 임금) x (30일) x (총 근속연수)
1일 평균 임금 = 퇴직 전 3개월의 총 임금을 기준으로 1일 평균 임금을 산정합니다.
만약 이 기간에 상여금이나 수당이 포함될 경우 해당 금액도 평균 임금 산정에 반영됩니다.
예시)
퇴직 전 3개월 동안 급여로 월 300만 원을 받은 경우,
1일 평균 임금 : 총 900만 원 / 90일 = 10만 원
●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8조제1항의 규정에 의거 사용자는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제도를 설정하여야 하며, 이때 계속근로년수라 함은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고용된 날부터 퇴직할 때까지의 전체 기간을 말합니다.
● 퇴직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평균임금은 근로기준법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이를 산정하여야 할 사유가 발생한 날 이전 3개월 동안에 그 근로자에 대하여 지급된 임금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을 말하며, 이러한 방법으로 산출된 평균임금액이 그 근로자의 통상임금보다 적으면 그 통상임금액을 평균임금으로 하여야 합니다.
※ 실업급여 수급자격 및 신청방법이 궁금하시면 다음 글을 확인하세요.
퇴직금 계산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퇴직금 계산 시에는 근무 기간, 임금의 구성, 그리고 상여금이나 각종 수당의 포함 여부 등이 주요 고려 사항입니다.
특히, 계약직이나 일용직의 경우 퇴직금 산정 방식이 다를 수 있으며, 근로기준법 상 퇴직금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일정 근무 기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규 임금 외에 근로자의 소득에 영향을 미치는 상여금이나 추가 수당이 있는 경우 이를 평균 임금 산정에 반영할지 여부도 결정해야 합니다.
근무 중에 발생한 부상, 휴직 등으로 인해 근무일수가 단축되었다면, 그에 따라 퇴직금 산정 방식을 달리 적용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지급 시기와 절차
퇴직금은 근로자가 퇴직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되어야 하며, 이는 법적으로 명시된 기간입니다.
지급 지연 시에는 법정 이자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어 사업주는 최대한 신속히 지급해야 합니다.
퇴직금 지급 절차로는 먼저 퇴직금 산정을 완료한 후, 근로자와 사용자가 상호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급하게 됩니다.
만약 퇴직금 지급이 늦어질 경우, 근로자는 법적 절차를 통해 퇴직금 지급을 요구할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를 통한 민원 제기나 소송을 통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 퇴직금 지급과 관련해서 거주지 관할 근로복지공단을 찾으시려면 다음 글을 확인하세요.
퇴직금 관련 세금 및 공제
퇴직금은 근로소득세와 같은 일반 근로소득세와는 다르게 퇴직소득세가 부과됩니다.
퇴직소득세는 근로자의 퇴직 소득에 따라 결정되며, 이는 근로자가 퇴직할 때 일시적으로 받는 소득이기 때문에 별도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공제 항목으로는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제 항목이 있으며, 연금저축이나 보험료 등을 공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의 최종 실수령액에 영향을 미치므로 퇴직 소득세와 공제 항목을 고려하여 정확히 계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퇴직금 미지급 시 대처 방법
퇴직금을 받지 못한 경우, 근로자는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법적 절차를 통해 미지급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회사가 지급을 거부하거나 지연할 경우, 고용노동부를 통해 근로감독관이 중재에 나서며, 이를 통해 퇴직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퇴직금 미지급과 관련해서 거주지 관할 노동청을 찾으시려면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